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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변호사 ㅡ사건 수임 욕심 버리기 연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11-02 16:58
조회
8

본문

[사건 수임 욕심 버리기 연습]

예전에는 좀 뭐랄까?
마음이 급했다고나 할까.
당장이라도 뭔가를 하지 않는
빈 시간이 있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 같아
안달하고 무료함과 초조함과 무기력감을 느끼곤 하였다.
그리고 사건 수임 성과 없는 상담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를 두지 않곤 하였다.

그런데 나이도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접어드는 초입인 요즘에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느긋해지기 시작하였다.

고객들이 상담하러 와서
상담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젊었을 때는 몇번 다시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던 이야기들이 한번만 들어도 이해가 되고
좀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할까
아무래도 경험이 쌓이다보니
상담의 질이 올라가고
나부터도 고객과의 상담을 새로운 간접 경험의 순간으로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예전과는 달리 상담시간 동안
내가 말하기보다는 듣는데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되었고
상담하는 도중
복받쳐 우는 고객들에게는
티슈라도 건네주고
이야기하다 혼자 열받아 흥분하는 고객들에게는
냉수라도 직접 들고와서 건네주는
융통성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젊었을 때와는 달리
사건 선임에 목메지 않고
설령 선임안하고 물어만 보더라도
고객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하는 질문에 다 대답해주고
상담이 끝나 돌아간 후
몇일 뒤 다시 찾아오거나
못물어 본게 있다며 전화로
다시 물어오는 고객들에게는
최초 상담시 상담료를 부담하였으므로
추가 부담없이 에프터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그랬더니 요즘에는 몇주 또는 길게는
몇개월 뒤에 혼자 고심해보고
또 여기 저기 다른 사무실 가서 또
상담도 해본 끝에
다시 찾아와서 이민호 변호사를
선임해주시는 고객들도 많이 늘었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변호사가 초조해하고 서두르면 다 보이나 보다.

간절하게 사건 선임을 바라던
돈없던 젊은 시절에는 사건 수임 하려고 해도
잘 안되더니 요즘은
사건 선임이 많으면 몸만 힘들고 세금만 많이 낼 뿐인 것 같아 일이 있으면 열심히 하되 욕심내지 말자고 마음을 바꿔 먹으려 무단히 연습햬 오던 어느 순간부터
크게 욕심을 안내는대도
고객들이 나를 찾아주고
선임해 주시니 말이다.

고마울 따름이다.

울산변호사 이민호 052-272-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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