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일하러 나온 사연- 울산 변호사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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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1-1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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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었나보다.
예전같으면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서 바로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요즘은 좀 시간이 걸린다.
몇일이 걸리거나 한참이 지나야 머릿속에서 생각이 정리되어 아이디어가 떠올라 난감한 경우가 좀 있다.
어젯밤에도 퇴근해서 자려고 누웠는데 밤 12시쯤 갑자기 머릿속에서 진행하는 소송과 관련하여 뭔가 갑자기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갈등에 빠졌다.
이번 주 목요일에 판결선고가 있는데 그냥 판결 받아버릴까 그러다가 고객 입장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결론을 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나 편하자고 누워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옷을 주섬주섬 다시 입고 사무실로 나왔다.
집에서 사무실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인데 좀 춥고 어두운 길을 걸어나와 사무실 컴퓨터를 켜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글로 써서 옮겨 서면을 작성하고 변론재개신청서를 작성해서 전자소송에 접수시켰다.
관련 사건이 두건이어서 두 사건 다 처리하려니 시간이 좀 걸렸다.
증거도 제출해야 되서 서류 스캔도 하고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으니 내가 직접 할 수 밖에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직원들에게 모두 맡기지 않고 직원들이 하는 일을 옆에서 어깨 너머로 배워놓는 편이기에 혼자서라도 일 처리를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새벽 1시 반
선잠을 자고 아침 9시가 되자 마자 법원에 전화해서 판사님에게 조속히 결재 올려줄 것을 담당 실무관에게 당부하고 나서야 마음을 놓고 출근하였다.
그래도 늦게라도 머릿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그나마 다행이다.
아직은 이민호 죽지 않았어 ^^;;;
예전같으면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서 바로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요즘은 좀 시간이 걸린다.
몇일이 걸리거나 한참이 지나야 머릿속에서 생각이 정리되어 아이디어가 떠올라 난감한 경우가 좀 있다.
어젯밤에도 퇴근해서 자려고 누웠는데 밤 12시쯤 갑자기 머릿속에서 진행하는 소송과 관련하여 뭔가 갑자기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갈등에 빠졌다.
이번 주 목요일에 판결선고가 있는데 그냥 판결 받아버릴까 그러다가 고객 입장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결론을 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나 편하자고 누워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옷을 주섬주섬 다시 입고 사무실로 나왔다.
집에서 사무실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인데 좀 춥고 어두운 길을 걸어나와 사무실 컴퓨터를 켜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글로 써서 옮겨 서면을 작성하고 변론재개신청서를 작성해서 전자소송에 접수시켰다.
관련 사건이 두건이어서 두 사건 다 처리하려니 시간이 좀 걸렸다.
증거도 제출해야 되서 서류 스캔도 하고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으니 내가 직접 할 수 밖에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직원들에게 모두 맡기지 않고 직원들이 하는 일을 옆에서 어깨 너머로 배워놓는 편이기에 혼자서라도 일 처리를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새벽 1시 반
선잠을 자고 아침 9시가 되자 마자 법원에 전화해서 판사님에게 조속히 결재 올려줄 것을 담당 실무관에게 당부하고 나서야 마음을 놓고 출근하였다.
그래도 늦게라도 머릿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그나마 다행이다.
아직은 이민호 죽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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