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능력 ㅡ 울산지방법원 관할 소송 변호사 법률상담 울산 변호사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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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04-26 11:18
조회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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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일머리가 부족하다.
한마디로 요령이 부족하다.
따라서 상황 파악을 잘못하고
무턱대고 달려들어 결과적으로 일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일의 성취 수준이나 완성도가 떨어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들고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의 특성을 파악부터 하는게 요령이다.
초등학교 공부, 중학교 공부, 고등학교 공부. 대학 공부, 국가고시 공부가 다 요령이 다르다.
각 단계의 공부도 과목마다 접근법이 달라야한다.
언어 공부와 수학 공부, 암기과목 공부의 접근법이 다르다.
공부를 하기 전 공부를 잘한 선배들의 접근법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 예전에 학교 다닐 때나 고시공부 할 때 남들과는 달리 책만 보지않고 합격하거나 먼저 공부 시작한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듣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곤 했던 것이다.
소송도 마찬가지이다.
접근법이 민사가 다르고 형사가 다르고, 가사가 다르고 파산, 회생이 다르다.
그리고 같은 민사라도 사안마다 접근법이 다르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건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니 판사 출신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판사시절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해 봤을테니까
일반 변호사라도 경력이 오래되고 직원들에게 미루지않고 직접 상담부터 소송까지 경험을 많이 쌓아 본 변호사가 업무처리 능력 즉 방법론을 체득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방법론, 나쁘게 말해 요령은 해결능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대학 입시에서 보는 고등학생의 수학능력은
고등학교 시절에 주어진 과제를 주어진 시간에 해결하는 능력 수준을 통해 대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을 보는 것이다.
수준은 안되는데 착하고 인성만 좋다고 서울대 입학시켜주면 공부 따라갈 수 있겠나
물론 대학에서의 공부 요령은 또 다른 문제이지만
소송도 그렇다.
진실을 하느님이나 당사자 본인이 아닌 판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나.
진실은 평생을 추구해도 알기 힘든 것이다.
그렇다고 판사가 결론을 안내리고 그 사건을 평생 재판하고 있을수는 없다.
주어진 증거를 통해 형식적 진실이나마 빠른 시간 안에 판명해서 사회안정을 도모하라고 국가가 권한도 주고 월급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이 아닌 진실에 집중하는 순간 미로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된다.
그러면 그 사건은 몇년이 가도 끝나지 않는 재판이 되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판사도 나오고 당사자들의 원성도 높아질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변호사인 나도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일을 하다보면 미시적이고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되어 그런 특성을 잊곤한다.
그럴 때마다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이다.
고객의 문제에 매몰되어 내가 고객과 동화되어 고객의 승패에 간장이 졸아들기도 하고 좌절감, 수치감, 분노, 절망감을 같이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울산대공원을 산책하면서
또 다시 본질과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하느님이나 당사자가 아니다.
진실을 내가 어떻게 알 것인가.
나는 내 고객 인생이라는 장기판의 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내 고객은 진실을 알면서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 고객을 믿자.
내 고객이 원하는 곳에 장기알을 갖다대면서 내 고객이 원하는 문제해결에 집중하자.
마음을 내려놓자.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내 자신에게 속삭여본다.
일머리가 부족하다.
한마디로 요령이 부족하다.
따라서 상황 파악을 잘못하고
무턱대고 달려들어 결과적으로 일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일의 성취 수준이나 완성도가 떨어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들고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의 특성을 파악부터 하는게 요령이다.
초등학교 공부, 중학교 공부, 고등학교 공부. 대학 공부, 국가고시 공부가 다 요령이 다르다.
각 단계의 공부도 과목마다 접근법이 달라야한다.
언어 공부와 수학 공부, 암기과목 공부의 접근법이 다르다.
공부를 하기 전 공부를 잘한 선배들의 접근법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 예전에 학교 다닐 때나 고시공부 할 때 남들과는 달리 책만 보지않고 합격하거나 먼저 공부 시작한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듣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곤 했던 것이다.
소송도 마찬가지이다.
접근법이 민사가 다르고 형사가 다르고, 가사가 다르고 파산, 회생이 다르다.
그리고 같은 민사라도 사안마다 접근법이 다르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건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니 판사 출신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판사시절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해 봤을테니까
일반 변호사라도 경력이 오래되고 직원들에게 미루지않고 직접 상담부터 소송까지 경험을 많이 쌓아 본 변호사가 업무처리 능력 즉 방법론을 체득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방법론, 나쁘게 말해 요령은 해결능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대학 입시에서 보는 고등학생의 수학능력은
고등학교 시절에 주어진 과제를 주어진 시간에 해결하는 능력 수준을 통해 대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을 보는 것이다.
수준은 안되는데 착하고 인성만 좋다고 서울대 입학시켜주면 공부 따라갈 수 있겠나
물론 대학에서의 공부 요령은 또 다른 문제이지만
소송도 그렇다.
진실을 하느님이나 당사자 본인이 아닌 판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나.
진실은 평생을 추구해도 알기 힘든 것이다.
그렇다고 판사가 결론을 안내리고 그 사건을 평생 재판하고 있을수는 없다.
주어진 증거를 통해 형식적 진실이나마 빠른 시간 안에 판명해서 사회안정을 도모하라고 국가가 권한도 주고 월급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이 아닌 진실에 집중하는 순간 미로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된다.
그러면 그 사건은 몇년이 가도 끝나지 않는 재판이 되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판사도 나오고 당사자들의 원성도 높아질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변호사인 나도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일을 하다보면 미시적이고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되어 그런 특성을 잊곤한다.
그럴 때마다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이다.
고객의 문제에 매몰되어 내가 고객과 동화되어 고객의 승패에 간장이 졸아들기도 하고 좌절감, 수치감, 분노, 절망감을 같이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울산대공원을 산책하면서
또 다시 본질과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하느님이나 당사자가 아니다.
진실을 내가 어떻게 알 것인가.
나는 내 고객 인생이라는 장기판의 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내 고객은 진실을 알면서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 고객을 믿자.
내 고객이 원하는 곳에 장기알을 갖다대면서 내 고객이 원하는 문제해결에 집중하자.
마음을 내려놓자.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내 자신에게 속삭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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