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개업하고 사무실 운영을 막 시작하는 후배 변호사님들에게 ㅡ 울산 변호사 이민호 변호사

[막 시작하는 후배 변호사들에게]

굶어 죽을 것을 두려워마라.
부지런하면 안굶어죽는다.
정안되면 일많은 변호사로부터 하청받으면 그것도 쏠쏠하다. ^^,

씰데없는데 돈 쓰지마라.
사무실 크게 얻는 것은 바보짓이다.
나도 21년전 60평 얻는 바람에 이왕 차린 거 이사도 못가고 계속 쓰느라 허리가 휜다. ㅎ 후회 막급이다.
정 안되면 집에 간판달든지
남의 사무실 빌려쓰고 직원도 같이 쓰면 된다.
인테리어 필요없다.
깔끔한게 최고다.
뭐 안달고 돈 안들이는게 제일 깔끔하다.

봉사단체 나가지 마라.
그 시간에 공부하고 기록을 봐라.
고객과 가족에게 최대한 봉사하고나서
그래도 시간이 남거든 기어나가서 봉사하든가 ㅎ

씨잘데없이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최고경영자 과정  다니지마라.
거기 다니는 사람들 99프로는 다 너처럼 혹시나 영업될까 해서 온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결국 사건은 없고 술만 늘고 경조사비만 늘어 난다.
그럴 정력과 시간이 있으면 내가 정식으로 대학원 다녀서  건축 공학석사 학위를 딴 것처럼 머리에 쥐나더라도 정식 석사학위 과정을 다녀서 전문성을 키워라. 두고두고 써 먹을수 있다. ^^
돈도 지속적으로 된다 ㅋ

정치인들이나 그 주변 넘들과는 친해지지 마라.
저~~어~~~ㄴ혀 돈 않된다.
도리어 시간뺏기고 돈안되고
정력만 낭비되고 영양가 제로다. ㅎ
정치인들은 선거기간 동안만 억수로 겸손하고
당선되면 지가 잘나 의원한다고
생각하고 자기 밖에 모른다.
너는 안중에도 없다. 일 못하는 너때문에 지가 욕 묵고 인기 떨어질까봐 너에게 소개 일절 없다.
그리고 자기 코가 석자라서 너가 굶든 말든 관심엄따

불안해하지마라.
안죽는다. 사람 목숨 질기다.

남의 눈 의식하지마라.
아무도 너에게 관심없다.
다 지 살기 바쁘다 ㅎ

학교 동문 모임 나가지 마라.
돈은 안되고 피곤하다.
어차피 동문 사건 너한테 안온다.
너같으면 아는 사람에게 치부를 드러내고 싶겠니? ㅎ 산부인과를 가더라도 모르는데 가지~^^
오더라도 남들 맡길 때보다 적게 주면서
거는 기대는 황제급이고
잘되면 지가 잘난거고
소송에서 지면 너가 실력없는 변호사로
동네 방네 소문 지대로다. ㅎ

변호사법 위반하며 직원들과 나눠먹기 하지마라.
돈도 안되고 걸리면 골로 가고
직원에게 코끼고 고객에게 코낀다.
그러니 세금을 제대로 내기 힘들어 탈세할 수 밖에
직원에게 줄 뽀찌있으면
똑똑하고 당찬 이민호 변호사처럼 고객에게 선임료를 깎아주고 고객에게 인심을 얻어라.
고객이 또 고객을 물고 온다.
박씨물고 온 제비처럼
직원없으면 일 못할거같으면
사무실 접고 내 밑으로 들어오너라.
내근 사무장 월급줄게.

그리고 길에서나 법정에서 보면 인사 좀 해라.
요즘 것들은 싸가지가 없어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