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가입 조합원은 실험용 마루타?---- 울산 지역주택조합 소송 전문 변호사 법률상담

[지역주택조합 가입 조합원은 실험용 마루타?]

학교 다닐 때 억수로 공부 잘했던 이민호 변호사의 경험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려면 최소 세가지 여건은 기본이다.

첫째, 머리 즉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공부 머리가 좋아야 이해도 빠르고 습득력, 기억력이 뒷받침된다.

돌머리는 아무리 쪼아도 돌가루만 떨어진다.

그리고 머리가 좋아야 적응력이 빠르다.

해봐서 아는데
초등학교 공부법이 다르고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법이 다르고
대학 공부법이 다르고
고시 공부법이 다르더라.
고시도 1차 공부법과 2차 공부법이 다르더라.

머리가 나쁘면 위 차이를 알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상황에 따라 공부법을 바꾸지 못하니
같은 대학 나와 같은 책을 보며 같이 고시공부를 해도 누구는 금방 붙는데 누구는 10년 넘게 하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둘째, 불굴의 의지, 즉 성취욕이 있어야 된다.

대가리가 좋아도 성취욕이 없으면 뭘 이루기가 쉽지않다.

셋째, 어렸을 때 공부 잘해 본 놈이 계속 잘할 가능성이 크다.

공부를 잘하는 넘일수록 각종 시행착오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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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지역주택조합 붐이 일어난지 몇년 안되다보니 개나 소나 지역주택조합을 만들어서 여러 사람 피보게 하고 있다.

울산만 해도 각지에 60여개
지역주택조합이 있지만
끝까지 완주해서 분양이
이루어지는 곳은 손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은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울산의 지역주택조합들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 수행능력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 준비가 안된 상태로 달려들어 사업진행은 못하고 시간과 돈만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둘째. 수행의지가 없는 것이다.

사기가 아니라면 능력부족이다.

셋째. 잘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고기도 먹어 본 넘이 잘 먹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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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선량하고 순진한 조합원들이 자기 생돈을 내가면서
부실한 조합들의 실험용 마루타가 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수억원대의 추가분담금은 필수적인 덤이다.

속에 열불나고 분통터지는 것도 보너스다.

그럴거면 유명 브랜드 아파트 분양받지 지역주택조합 왜 하는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