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있으나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과거가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요? ---- 울산 학교폭력 사건 재판 변호사 법률상담

재능은 있으나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과거가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요? ---- 울산 학교폭력 사건 재판 변호사 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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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돌풍을 일으키더니
노래를 엄청 잘하는데 과거 학교폭력 전력 때문에 발목 잡힌 청년이 요즘 화제다.

재능이 아깝다는 의견, 과거의 한 순간의 잘못 때문에 창창한 미래까지 포기해야 하느냐는 의견, 좀 봐주면 안되겠느냐는 의견, 깊이 반성한다니까 앞으로 잘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 반성을 하고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 등,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닌데 꼭 그렇게 남의 자식 발목을 잡아야 하겠느냐는 의견 등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재능이 있다고 하여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과거를 용서해준다면 재능만 있으면 과거에 아무리 막 살더라도 용서받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보편화되고 선례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안 그래도 살기 힘든 이 세상은 그 순간부터 더 살기 힘든 지옥이 되는 것이다,

학창시절 아무리 어려서 판단력이 부족하더라도 자기보다 힘없는 친구에게 고통을 주고 학대를 한 자라면 더 이상 볼 것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어려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재능이 아깝더라도 그런 사람은 쓸 수 없으므로 버려야 한다.

어렸을 때 약한 친구에게 갑질을 하고 인생을 잘못 살았으면 남은 인생동안 평생을 반성하며 고개를 숙이고 땅바닥만 바라보고 살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잠재적인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재능을 살리는 것보다 그 사람을 버림으로써 사회적으로 더 큰 가치를 지키고 이익을 지킬 수 있으므로 그 사람을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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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변호사 이민호
052-272-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