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전력투구의 중요성--울산 소송 변호사 법률상담

방금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대법원에서 승소판결 받았다고

오전에 내가 대법원 싸이트에 들어갔더니 아직도 결론이 안났던데 오후에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승소판결 났다고 그러네요.

고객은 본인 일이라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하다보니 변호사인 나보다도 빠르네요.

경매 배당이의 소송인데
1심 로펌 선임해서 패소 후 우리 고객이 항소
2심에 개인 변호사인 나를 선임해서 승소
3심에 상대방이 상고했으나 심리불속행 기각
3심도 이민호 변호사 선임, 우리 고객 승소 확정

1심에서 로펌을 선임해서 승소한 상대방이 항소심에서 승소를 낙관하였는지, 아니면 이민호 변호사가 만만하게 보였는지 내가 고객을 위해
맹렬히 공격을 했는데도
말년 병장 낙엽 조심, 부자 몸 조심 하듯이
너는 짖어라, 뒤집을 수 있는가 보자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나오다가 뒤집기 한판에 걸린 거지요.

항소심에서 뒤집히는 판결이 나오니까 부랴부랴 항소심 재판부가 사실오인을 했네, 마네 그러면서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장황하게  제출했던데
버스떠난 뒤에 손 흔들면 뭐하는교.
이미 끝났는데

1심에서 패소했더라도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는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라는~~